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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화 싹 틔운 K-마이크로바이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필요 조회수:45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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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전자신문 ETNEWS


 


제3회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콘퍼런스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창출을 위한 산업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 대해 패널토론을 했다.<br>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제2 게놈'으로 주목받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간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민간은 연구·생산 부문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정부는 인·허가 가이드라인 마련 등 제도 마련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전자신문사와 한국바이오협회, 휴먼마이크로바이옴포럼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제3회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2017년 국내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콘퍼런스로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는 국내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기업과 벤처투자사, 정부, 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해 국내외 연구개발(R&D)동향, 정부 투자 계획, 규제 현황 등을 공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후원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를 포함해 토양, 공기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 유전정보를 뜻한다. 인간에 초점을 맞춘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은 몸속 미생물을 분석해 질병 진단, 치료, 예방에 활용한다. 치매, 아토피, 비만을 포함해 각종 암까지 마이크로바이옴과 연관성이 규명됐다. 미생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부터 진단, 신약까지 개발이 활발하면서 바이오산업 새 먹거리로 국가 간 시장 선점 경쟁이 뜨겁다. 



전문가들은 바이오를 '3대 신산업'으로 꼽은 우리나라도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랜 기간 발효식품을 먹으면서 습득한 미생물 배양 노하우, 우수 인재 등은 성공 발판으로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인규 쎌바이오텍 부장은 “한국인이 먹는 유산균은 생강, 쑥 등 강한 음식에서도 살아남지만 서양은 고기, 치즈가 주식이라 유산균이 자극에 약하다”면서 “조상으로부터 받은 선물로 좋은 무기를 만들면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마이크로바이옴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상장이 시작됐고, 하반기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 허가도 예상된다. 건기식과 진단 서비스도 출시돼 산업화 싹을 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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