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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프론티어사업,기술료 수입 100억원 돌파
첨부파일 조회수:1331 2004-03-08
2004-03-08/(서울=연합뉴스) 지난 99년부터 중장기 대형 국가연구 개발사업으로 추진된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에 따른 기술료 수입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8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으로 지금까지 11억9천400만원의 기술료 수입을 올린데 이어 향후 88억4천여만원의 추가 수입이 예상돼 전체기술료 수입은 100억3천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은 과기부가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전략기술 을 선정, 집중 개발하기 위해 연구과제별로 책임연구자를 두고 개발사업단을 구성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중장기 대형 국가연구개발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지난 99년 지능형 마이크로시스템사업단과 인간유전체 연구사업단 등 2개 사업단으로 출발한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은 매년 연구과제별로 사업단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23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론티어사업에 따른 특허출원 건수도 국내 1천104건, 해외 280건에 이르고, 이미 특허를 획득한 기술도 국내 109건, 해외 18건에 달하는 등 큰 결실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각 사업단별로 유명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도 국내 1천417건,해외 1천516건 에 달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업단별 연구성과를 보면 산업폐기물 연구사업단이 지금까지 3억1천만원의 기 술료 수입을 올린데 이어 향후 52억6천만원의 추가 수입이 예상돼 모두 55억7천만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또 자생식물이용 연구사업단도 이미 벌어들인 기술료와 향후 예상수입분을 합쳐 모두 25억원을 기록, 산업폐기물 연구사업단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특허분야에서는 테라급 나노소자 연구사업단이 국내 특허출원 161건, 특허등록 2건을 각각 기록했고, 해외에서도 77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지능형 마이크로사업단은 국내 특허출원과 등록이 각각 120건, 23건에 달했고, 해외에서도 특허출원 41건, 특허등록 4건의 실적을 올렸다. 또 정보디스플레이 연구사업단도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141건, 59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특허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보였다. 해외 논문발표 건수로는 테라급 나노소자 연구사업단이 219건으로 가장 앞섰으 며, 자생식물이용 연구사업단이 16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인간유전체 연구사업단이 144건, 작물유전체 연구사업단 117건, 지능형 마이크로 연구사업단과 차세대소재성형 연구사업단이 각각 103건을 기록했다. 그동안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에 투자된 연구개발비는 정부예산 5천31억 원과 민간투자 1천441억원을 합쳐 모두 6천4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