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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llection for Type Cul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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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C 소식
| "고령자의 뇌도 신경회로 생성"< 每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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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조회수:1534 | 2004-03-09 | |
| 2004-03-08/(도쿄=연합뉴스) 뇌경색을 일으켰던 고령자의 뇌도 어린아이처럼 새로운 신경회로를 만드는 등 장애를 개선하는 유연성을 갖고 있는 사실이 도쿄경찰병원과 국제의료복지대학 등의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8일 마이니치(每日) 신문에 따르면 중간정도의 뇌경색 또는 뇌출혈 환자를 대상 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언어장애 환자의 경우 16명 가운데 4명이 기능을 회복, 원래는 언어기능을 맡는 쪽이 아닌 우뇌의 측두엽 활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 운동이나 감각기능이 마비됐던 환자 16명 중 절반은 뇌출혈 등을 일으켰던 부위와는 다른 부위의 기능이 활발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원래 언어기능은 좌뇌의 측두엽이, 오른쪽 반신의 감각은 좌뇌의 전두엽 후부 등이 담당한다. 이같은 사실은 "고령자의 뇌는 점차 쇄약해진다"는 종래의 통념을 뒤집는 성과 "라고 신문은 평가했다. 지금까지 뇌경색 등 환자가 보행훈련을 비롯한 재활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는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 뇌는 일반적으로 자극에 의해 특정부위에 신경 네트워크를 구축, 기능을 발 달시시키는 '민감기' 가 있지만 이는 아이들에게 한정된 현상으로 여겨져왔다. 연구팀은 "고령자의 뇌에도 제2의 민감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뇌경색 등은 조기재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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