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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종합팹센터 내년초 개원
첨부파일		조회수:1611	2004-01-27
2004-01-27/한계례 국내 나노기술 연구의 최대 거점이 될 나노종합팹센터의 건설이 본격화한다. 과학기술부와 나노종합팹센터사업단(단장 오계환)은 지난 9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센터 신축건물의 기공식을 열어 내년 1월 연구시설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건립사업에 나섰다. 나노종합팹센터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로 떠오르는 나노소자와 나노소재, 나노공정, 나노생명공학 등 분야에 필요한 연구장비와 청정시설 등을 갖춰 나노 연구자들을 위한 공동활용 지원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오는 2010년까지 정부예산 1180억원, 민간자금 1720억원 등 모두 2900억원이 들어간다. 과기부 쪽은 “올해 말까지 건설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는 시설과 장비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팹은 제작·공정을 뜻하는 영어 ‘패브리케이션’의 줄임말이다. 오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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