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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 이공계활성화 효과에 찬반양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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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조회수:1295 | 2004-06-15 | |
2004-06-15/연합뉴스 과학기술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은 과학기술부의 `이공계 활성화와 과학기술인 사기진작' 정책의 효과에 대해 찬반양론으로 크게 엇갈리는 평가를 보이고 있다. 과기부는 지난달 14일부터 19일까지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데이터네트워크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과기부의 중점 추진업무와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자질' 등에 관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공계 활성화와 과학기술인 사기진작'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개선됐다는 응답은 25.5%였으나 오히려 악화됐다는 답변도 20%에 달했다. 과기부의 최우선 업무에 대해서는 `기초연구의 진흥'이라는 응답이 37%로 가장 많았고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종합조정 32.1%, 이공계 활성화와 과학기술인 사기진작이 25.7%로 순으로 나타났다. 과기부 공무원에 대한 평가에 관한 질문에 응답자의 50%이상이 `전문성'과 `청 렴성' 측면에서 다른 부처 공부원에 비해 우수하다고 답했지만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는 다른 부처보다 못하다는 응답이 32.9%로 잘한다는 응답(28.7%)을 앞섰다. 과기부 공무원에게 가장 요구되는 자질로는 `전문성'을 꼽은 응답이 67.9%로 가 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95%의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5%이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