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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바이오벤처 생태계가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바이오클러스터 집중 육성을 위해 생명연, 대학, 협회 등과 함께 하려 합니다. 지역 바이오벤처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허태정 대전광역시장)
"대덕과 보스턴의 바이오생태계가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대덕의 우수한 여건을 활용해 미국 현지와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바이오클러스터를 키워야 합니다."(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대덕 바이오벤처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보스턴에 교두보가 마련된다. 미국 바이오스타트업 전문육성기관 유치와 함께 대동·금탄에 글로벌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이 추진된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 보스턴 등 출장 성과를 설명하며, 바이오클러스터 집중 육성 정책을 소개했다.
미국 보스턴은 하버드, MIT 등 48개 대학, 연구기관, 매사추세츠 국립병원, 하버드 의대병원 등 유수의 종합병원, Biogen과 같은 500여개의 바이오테크 기업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루고 있다. 이들간 전략적 제휴로 제약산업 분야에서 강세를 나타내는 미국의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다.
허 시장은"대전에서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은 산업이 바이오인 만큼 선택과 집중으로 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면서"보스턴의 경험을 살려 대전에 접목시키고, 랩센트럴(Lab Central)과 같은 바이오산업 지원인프라를 대전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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