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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경제시대, 생명연이 선도하겠다
첨부파일 조회수:306 2019-10-28

원문보기:대덕넷

 

"바이오산업이 지금처럼 주목받은 적이 없었지요. 연구자로서 뿌듯함도 있지만 관련 연구기관의 수장으로서 부담도 큰 게 사실입니다. 글로벌 무대에서 국내 바이오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흐름을 잘 살리고 미래 동력을 만들어갈 싹을 많이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중심 연구기관의 수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그는 바이오산업이 대한민국의 성장 기반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각 기관과의 협력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바이오산업은 특성상 신약개발까지 인재와 인프라도 필요하지만 노하우를 확보하고 기술을 축적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비용도 막대하게 투입된다. 때문에 과학선진국의 대형 제약사들이 글로벌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는 추세다. 또 세계 일등 기술이 시장을 장악하는 승자 독식의 구조다. 따라가기 식의 후발주자가 시장에 진입하기란 쉽지 않다.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R&D)은 1960년대 중반 중화학공업 중심으로 시작됐다. 국가정책에 따라 당장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응용연구가 대부분이었다. 우리나라에서 바이오는 전 세계적으로 유전공학이 열풍을 일으키던 1980년대 초에 태동되었다.

김장성 원장은 다소 열악했던 바이오 분야 산업에 대한 회상과 함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설립배경을 설명했다.<;;사진=이원희 기자>;;김장성 원장은 다소 열악했던 바이오 분야 산업에 대한 회상과 함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설립배경을 설명했다.<;;사진=이원희 기자>;;

 
김장성 원장은"당시 우리나라는 바이오 관련 인력, 기술, 환경이 모두 열악한 연구개발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특히 연구성과가 사업화되기까지는 기술 업그레이드와 경험이 같이 가야하는데 이를 위한 국가적 시스템이 매우 취약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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