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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온 미생물로 동물사체 대량 처리...'살처분의 시대' 획기적
첨부파일 조회수:474 2019-11-28

원문보기:경향비즈

 

발효 과정에서 95℃가 넘는 고열을 내는 미생물을 활용해 동물의 사체를 대량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가축에 대한 살처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 기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에 따르면 신화건설㈜ 기술연구소는 최근 초고온 미생물을 활용한 동물 사체 처리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신화건설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의 지원을 받아`고효율 사체 처리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은 음식물쓰레기, 하수슬러지, 가축분뇨, 가축사체 등의 유기성 폐기물을 초고온(85∼110℃)의 미생물로 발효시켜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95℃ 이상으로 오르는 발효 온도를 통해 고온에 취약한 병원균을 없애고 수분·악취 등을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연구소 관계자는“고열로 유기물과 수분, 악취를 제거하는 이 기술로 돼지나 소를 처리할 경우 25일 이내에 완전히 분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 하 생 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