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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유전자 장내 미생물…비만·암 등 난제 풀 열쇠 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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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조회수:370 | 2020-06-17 | |
원문보기 : 한국경제 건강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최근 신문, TV, 인터넷 등에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단어를 접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게놈(genome)의 합성어다. 사람, 동물, 식물, 흙, 바다, 호수, 암벽, 대기 등 모든 환경에 사는 미생물과 그것의 유전정보를 뜻한다. 이 중 가장 활발히 연구되는 분야가 인체에 살고 있는 미생물이다. 사람의 장과 피부에는 미생물이 산다. 장내 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한 연구원이 실험장비를 이용해 장내 미생물을 분리 및 배양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인체 미생물은 제2의 유전자
우리 몸에는 100조 개 이상의 미생물이 산다. 대부분은 소장과 대장에 살고 있다. 인간은 10%의 인체 세포와 90%의 미생물로 이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최근 장내 미생물이 여러 질환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면서 장내 미생물은 기억 속에서 잊힌 기관 또는 제2의 유전자로 불린다. 장내 미생물은 알레르기, 아토피, 비만, 비염, 장염 등 각종 대사·면역질환뿐 아니라 우울증, 자폐증, 치매 등 뇌질환과 관련이 있다. 장내 미생물이 질병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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