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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유발 변이유전자 발견
첨부파일 조회수:1499 2004-06-16
2004-06-16/중앙일보 대장암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새로운 변이유전자가 발견되었다. 미국 어빈 캘리포니아 대학 케오패밀리 종합암센터의 스티븐 리프킨 박사는 과학전문지 '자연유전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MLH1 유전자의 변이형인 D132H가 대장암 위험을 40%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일반인의 대장암 위험은 약6%이다. 리프킨 박사는 세계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 북부지역의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전역학조사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하고 이 변이 유전자는 아시케나지 유대인, 이슬람교와 기독교 아랍인, 드루즈 기독교인, 베두인족의 대장암 환자에게서도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이스라엘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것으로 믿어진다고 밝혔다. 리프킨 박사는 이 변이유전자를 잡아낼 수 있는 새로운 유전검사법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이 방법을 통해 다른 종족들도 이 변이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빙 <미국 캘리포니아주> UPI=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