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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초등생 과학교육 지원확대
첨부파일 조회수:1324 2004-11-17
2004-11-17/연합뉴스 산업자원부는 초등학생들의 공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민관합동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이 전국 8개 시도, 27개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7개 기업이 참여해 소속 연구원을 초등학교에 지도교사로 파견, 직접 과학과목을 가르치고 실험실습 기자재를 무상 지원하며, 정부는 공학한림원과 함께 지도교사 연수, 교재 및 교사용 매뉴얼 개발을 통해 사업을 지원한다. 산자부측은 "1학기에 각각 5개 기업과 학교가 참여한 시범실시 결과 호응도가 좋아 2학기부터 대폭 확대 실시키로 했다"며 "이 사업은 기업, 학교, 지역사회 모두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창기자 fait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