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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硏, 日영장류연구소와 연구협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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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조회수:1611 | 2004-12-20 | |
2004-12-20/연합뉴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센터장 현 병화)는 20일 일본 교토대학영장류연구소(소장 노부오 시게하라)와 영장류를 이용한 의과학 분야 연구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영장류의 생물학적 특성과 바이오 의약, 인간 보건 및 질병 연구를 위한 무병 원숭이 및 동물 모델 개발 등의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인력.정보 및 연구용 샘플을 교류하고 학술대회도 공동으로 개최하게 된다. 교토대학영장류연구소는 1967년 설립됐으며 140여명의 연구진과 침팬지 등 19종, 800여 마리의 영장류를 보유중이다. 특히 이 연구소는 영장류의 이용에 중점을 두고 있는 미국, 독일 등의 국립영장 류센터들과 달리 20년 이상 침팬지 사고인지(思考認知) 연구를 수행중인 영장류 진 화 및 생태연구 분야의 세계적 영장류 전문연구소다. 생명연 국가영장류센터는 앞서 세계 최초로 무병(SPF) 원숭이 대량번식 체계를 확립한 쯔쿠바영장류연구소와 연구협력 협정을 체결한바 있으며 미국 워싱턴 국립 영장류연구센터, 영국 케임브리지대영장류센터, 아프리카 리베리아 침팬지센터 등과 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정찬욱 기자 jchu2000@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