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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과학기술 아이디어 발굴 총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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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조회수:1363 | 2005-06-07 | |
정부와 산ㆍ학ㆍ연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과학기술에 관한 정책과 산업ㆍ인력ㆍ지역혁신 등의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과학기술부는 이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과학기술 혁신정책 협의회'를 구성, 두달마다 회의를 열어 과학기술 혁신에 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과기부는 "관계 공무원과 산ㆍ학ㆍ연의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각계의 의견을 자유롭게 듣고 정책 수요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책협의회를 처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에는 과기부 임상규(任祥奎)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과기부,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교육인적자원부 1급 공무원과 산업계에서는 삼성경제연구소 정구현 소장, LG경제연구원 이윤호 원장,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장지종 상근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명금 회장, 벤처기업협회 장흥순 공동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송혜자 회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서울대 오세정 자연과학대학장, 연세대 윤대희 공과대학장, 한국과학기술원 박성주 테크노경영대학원장, 전북대 노영쇠 자연과학대학장, 부산대 조겸래 공과대학장이, 연구계에서는 대덕클럽 신성철 회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조영화 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유승 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임주환 원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세경 원장 등이 위원을 맡고 있다. 첫 회의는 지난 3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임 혁신본부장 주재로 열려 출범 7개월을 맞은 혁신본부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교환과 향후 협의회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앞으로 격월로 회의를 여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고 시의성 있는 정보교류와 현장의견을 반영키로 하는 등 향후 운영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슈위주의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와 사안에 따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시간과 장소 등도 다양하게 운영키로 했다. 위원들은 또 이날 회의에서 소프트웨어 및 생명공학 분야 등의 전문가를 추가해 더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줄 것을 건의했다. 과기부는 "과학기술 혁신정책 협의회를 통해 각계의 여론 주도층으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어 그 의견들을 수렴해 정책 어젠다를 발굴하고 기존 정책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5-06-06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