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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C 소식

나노생물센터 건립 추진
첨부파일 조회수:1420 2005-06-28
2005년 06월 27일(월) 광남일보 전남도가 장성군 진원면과 남면 일원에 `나노생물소재 실용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27일 나노바이오 기술을 전남의 전략산업인 생물·신소재 산업과 접목,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나노생물소재 실용화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실용화센터는 장성 진원면과 남면 일원 2만평에 연건평 4천평 규모로 건설되며, 나노생물소재 분석·평가용 장비와 식품·의약소재 초고속 탐색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도는 이 센터를 디딤돌 삼아 국내외 나노식품회사와 제약회사를 유치, 이 일대를 나노기술특화단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부지는 장성군이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으며, 사업비는 국비 300억원, 한국기초과학연구원 100억원, 과기원 등 6개 대학 50억원 등 모두 600억원이다. 도는 국비 확보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 김영하 교수 등 4명으로 유치추진단을 구성했으며, 내년 예산에 30억원을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실용화 센터의 건립이 확정되면 화순의 생물산업연구센터와 인플루엔자백신공장, 나주의 생물산업지원센터 등이 상호연계돼 나노생물소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나노생물소재는 전남의 1차 산업구조를 지식기반산업으로 이행을 촉진시키고 관련기업의 고부가가치와 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나노생물소재 실용화센터'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책임자인 한문희 박사는 “전남의 풍부한 농수축산 기반 및 생물자원에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한다면 경쟁력 있는 생물식품산업 육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