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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국가R&D사업'담당관 파격인사 단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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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조회수:1262 | 2005-07-20 | |
2005년 7월 20일(수) [사이언스 타임즈]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오명)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업무의 핵심 직위인 ‘원천기술개발과장’에 조사평가과 강병삼 서기관을 직위 공모를 통해 발탁, 승진시켰다. ‘원천기술개발과’는 배아줄기세포, 바이오신약장기기술개발 등 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 나노소자, 나노소재, 나노메카트로닉스 개발 등 나노핵심기술 육성,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국가지정연구실사업 등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핵심 부서다. 과장보좌서기관에서 과장직위로 승진하는데 평균 6~7년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할 때, 이번 ‘원천기술개발과장’직에 상위 서열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4급승진 4년차인 강 서기관을 선발한 것은 파격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원천기술개발과장’ 직위 공모는 과기부 과장보좌4급 28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민간 연구개발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1차평가위원회에서 13명을 선정하고, 실, 국장 6명으로 구성된 2차 평가위원회 면접에서 3명, 후보자 3명 중 장, 차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신임 강 과장은 기술고시 26회로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했다. 과학기술조사과, 기계전자기술과, 기술개발지원과, 조사평가과 등 줄곧 연구개발사업의 기획, 조사, 평가, 국제협력, 성과관리업무를 담당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