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전통 발효식품인 새우젓에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신종미생물을 찾아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 배진우(사진)박사는 28일“새우젓에 사는 신종 고세균(古細菌)을 찾아 이를 분리해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고세균은 고온 고염도 등 극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생물체로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개체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이 신종 미생물에‘젓갈’이라는 학명을 붙여 영국의 학술지
‘국제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9월호에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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