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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차 미생물자원 보존 및 지속적 활용을 위한 아시아 컨소시엄 (ACM, Asian Consortium for the Conservation and Sustainable Use of Microbial Resources) 회의 개최
첨부파일 조회수:1772 2008-11-04

제 5차 미생물자원 보존 및 지속적 활용을 위한 아시아 컨소시엄 (ACM, Asian Consortium for the Conservation and Sustainable Use of Microbial Resources)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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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연(원장 박영훈)은 30일(목)부터 이틀간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생물자원센터 주관으로 “제5차 미생물자원 보존 및 지속적 활용을 위한 아시아 컨소시엄 회의(ACM)”를 개최했다.

ACM은 2004년에 설립되었으며 매년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현재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등 12개 회원국과 2개 옵서버 회원국 등 14개국이 참여 네트워크를 통한 생물자원센터간의 협력, 생물자원에 대한 R&D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기술교육 등을 통해 회원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첫째 날에는 참가국의 현황보고(Country Report)가 있고, 오후에는 “미생물 종의 개념(Microbial speciation)"이란 주제로 세균분류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독일생물자원은행(DSMZ)의 스타키브란트 박사 (Prof. Dr. Erko STACKEBRANDT) 등 국내외 저명학자 5명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생물자원정보 표준화, 생물자원의 물질이동협정, 인력양성에 대한 태스크포스팀의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생명연 오희목 생물자원센터장은 “21세기 생명공학 시대의 바이오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요소인 생물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아시아 지역의 생물자원 전문가 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하여 생물자원의 확보·보존과 지속적인 활용에 기여하는 유익한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물자원센터는 2004년부터 ACM의 창설멤버로서 한국대표로서 생물자원정보 표준화 등 태스크 포스팀에 참여하여 ACM 회원국 간 협력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생물특허 구축의 벤치마킹 기관으로서 컨설팅지원, 생물자원관리 시스템에 대한 교육 등 ACM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